신재순-그 곳에 그녀가 있었네

1979년 10월 26일.
나는 사령부의 중대본부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었다.
당시 사령관은 육군중장 정승화님. 최 일선에 있었던 셈이다.
갑자기 전군 완정군장에 대기하는 상태로 워카신고 전투복 입은채로..
말 그대로 전투준비를 한 상태에서 지냈는데....다음 날아침에 대문짝만한 신문기사는 실로 놀라왔다.
현 대통령 서거..그것도 중정 부장의 총에 맞아서.
참고로 당시 데모하다 입대한 학생들..무지 맞았다.
그들로 인해서 완정군장의 대기상태로 고생꽤나 했다고 생각했으니깐.
요즘 모 방송사에서 제5공화국이란 드라마를 하는데...
그곳에 현역가수인 심수봉씨와 당시 여대생이였던 저자가 노래 부르는 모습이 나온다.
일설에는 심수봉씨는 병풍 뒤에서 불렀다는 설도 있지만 드라마상 에서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
양 곁에서 부르는 것으로 나온다.
채홍사에 의해서 불려 갈 정도 였으면..아주 미인 이였던 같다.
지은이 신 재순 - 정보 없슴.
책 소개
머릿말
어떤 귀국
만남
피 묻은 주홍빛 원피스
예, 아니오
멍에냐, 명예냐
에이플러스
巫女와 無女
약속
자유
기항지에서
메스컴이냐, 메스컴이냐
외출.


책 속에서
궁정동 사건 이후 네 인생의 주제는 불신과 고독이였다.
불신과 고독에 지치다 보니 무관심과도 친해지게 되었다.
무관심.이건 병이다.
한순간에는 아편처럼 아늑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...
무관심은 곧 좌절이고 포기이기 때문에 은연중 인간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.
-저자 머릿말중에서-
1994년 대광출판사
심수봉-그때 그사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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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쭈니찌니 2005/05/03 08:52 # 답글

    글~~~잘 보았어요

    무관심

    누구에게든,,,손을 먼저
    내밀면서 살아가야 하는데

    무관심
    그건,,지옥과 같은
    처절한 슬픔이네요
  • 항구 2005/05/03 14:06 #

    무관심.
    조금 이라도
    관심을 가지고
    바라보면 따뜻해질텐데..
    아쉽지요.
    ^^*
  • 정동진 2005/05/07 19:13 # 답글

    가끔 처절한 그들의 외로움을 봅니다.
  • 항구 2005/05/09 09:42 #

    그렇지요.
    외롭다못해..
    괴롭겠지요.
    ^^*
  • 더러운 과거 2016/04/02 18:05 # 삭제 답글

    10.26때 가수 심수봉씨와 같이 술자리에 있었던 신재순은 당시 만22세의 여대생이었지만 두살난 딸을 둔 이혼녀였다고합니다~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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