護國先鋒寺 기억 과 흔적


오래 된 책속에서 본 팜플렛 한 장.
80년 3월 제댈했다.
군 시절 사령부에서 다니던 법당에서 연락이 와서 용인까지 올라가서..
법횔하고..
제대 안 한 친구들에게 국방부시계는 거꾸로 매달려도..간다고 얘길해주고..
참 멋진 스님이였는데..
悟圓스님.
졸업하고 삼청동 칠보사에 계시는 걸 알았는데...
그 때 찿아뵙?여태껏..소식이 없다.
요즘 같은 세월이면 어떤 방법으로다 찾을 수 있을텐데..
너무 무심했나 보다.
참..멋쟁이 스님 이셨는데...
아마 지금쯤은 큰 스님정도 되어있지 않을까...
시간이 되면 칠보사에 전화라도 해 봐야겠다.



그 날..
스님이랑 한 잔하고 법당에서 다리 쭉 뻗고 잤나보다.
기억인데..
법당에서 잠을 자니 모기도 없고..시원했던 그런 기억이 난다.
또 다시 법당에서 두다리 뻗고 잘 수있을 기회가 있을지...

제대기념으로 받은 문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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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碧泉(벽천) 2005/03/21 23:33 # 답글

    오랜 추억이 서려 있군요.
    아마도 먼지가 많이 쌓여 있었지 않나요?
  • 항구 2005/03/22 15:31 #

    다행히 책속에 있어
    보관이 깨끗했답니다.
    ^^*
  • sonagi1119 2005/03/22 17:13 # 답글

    전 80년에 태어났는데, 항구님은 제대하시다니...^^;;
  • 항구 2005/03/22 19:09 #

    좋은 시간들 이겠네요.
    열씨미..사세요.
    ^^*
  • 쭈니찌니 2005/03/27 10:25 # 답글

    저희 여고시절에는 YMCA활동할때의,,,
    아직도,,제가 사는곳의 30년된 카페가 있어요
    문학의 밤도,예술의 밤도,지금의 고등부학생들이
    맘껏~~표현할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지요
    그곳에서는 30년전부터 지금까지 기록이
    그대로 남아있어,,,차한잔 하는재미가 있어요
    가끔,,,그곳에서 추억에 젖곤 하는데
  • 항구 2005/03/27 20:58 #

    좋은곳이겠네요.
    그런곳이 있다는것은..
    행복한것입니다.
    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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